통합 교과논술의 시대, 이제는 교과서를 뛰어넘는 상상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2009학년도엔 일부 대학이지만 현재 논술고사에선 출제가 제한되고 있는 영어지문의 출제될 예정입니다. 사회, 문화, 역사, 철학 등 세상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세계명작 및 고전을 영어와 국문으로 즐길 수 있는 영한대역문고 시리즈로 통합적 이해와 창의적 영어/논술을 준비하세요. 영어*논술 실력을 기르는 비결은 무엇보다도 많이 읽는 데 있습니다.
또한 현대 지성인으로서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이 시리즈를 캠퍼스에서, 직장에서, 차 안에서, 그리고 각자의 공부방에서 부담 없이 읽고 즐기는 가운데 독자 여러의 영어실력이 크게 향상되고, 아울러 풍부한 교양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본 시리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각 권마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권두에 친절한 ‘작가 및 작품 해설’을 실었다.
2. 작품은 독해력 배양에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것으로 했다. 가능한 학문적 깊이와 흥미를 아울러 지닌 것들을 골랐다.
3. 본문 번역은 최대한 완벽을 기하려고 했다. 대역이니만큼 직역을 위주로 하되 부드러운 우리말 표현을 고르기 위해 애를 썼다.
4. 각주(footnote)에서는 어려운 단어, 관용구, 구문에 대한 간결명료한 설명, 그리고 적절한 예문과 참고사항들을 두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이 시리즈를 캠퍼스에서, 직장에서, 차 안에서, 그리고 각각의 공부방에서 부담 없이 읽고 즐기는 가운데 독자 여러분의 영어실력이 크게 향상되고, 아울러 풍부한 교양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책속으로



천재적 시인이었던 그녀의 작품 소재는 주로 그녀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에 한정되어 있지만, 일상적인 인간의 제반 경험과 복잡미묘한 감정의 뒤얽힘 등이 작품 가운데 상징적으로 잘 나타나 있다. (---)

맨스필드는 수법상으로 러시아의 작가 안톤 체홉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가이다. 그녀의 문체는 여성다운 감성에 바탕을 둔 이른바 시적 산문이었으나, 그녀의 시가 편집자들에 의해 시적 스타일이 아니라 하여 자주 퇴짜를 맞은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작품 해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