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열기
영어소설은 어렵고 지루하다?
NO! NO!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작고 예쁜 판형, 국내 최고의 화가가 그린 멋진 그림들, 그 속에 생생한 원작이 들어 있습니다. 음향효과가 드라마틱하게 삽입된 MP3를 함께 들으면서 마치 영화를 보듯 즐겨보세요.
“영어소설은 읽기 힘들다”는 정설을 깨버린 YBM의 <노인과 바다>
가볍게, 만만하게 도전하세요!
본 <노인과 바다> 영어문고는 원작을 최대한 살리되, 읽기 쉽게 약간 줄였습니다.
이야기 속으로 >>>
쿠바의 한 늙고 가난한 어부 산티아고는 평생을 바다에서 보내고 물고기를 잘 아는 타고난 뱃사람이지만 왠지 운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낚시를 배우며 노인을 도와주던 소년 마놀린마저 다른 배로 떠나버리고, 노인은 마을 어부들의 동정과 비웃음을 삽니다.
단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한 지 85일이 되던 어느 날, 노인은 바다로 나가 거대한 바닷속에서 청새치 한 마리가 치열하지만 아름다운 싸움을 벌입니다. 노인이 던져 놓은 미끼에 걸려든 이 거대한 물고기는 주둥이에 낚싯바늘을 문 채 노인의 배를 끌고 다니며 버티지만 결국 작살을 맞고 죽게 됩니다. 노인은 청새치를 배에 묶고 항구로 돌아가지만 여러 차례 굶주린 상어들의 공격을 받습니다. 드디어 항구에 도착한 노인의 배에는 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물고기의 머리와 뼈대가 달려 있습니다. 노인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놀린이 곁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노인은 오두막에서 잠이 들어 어릴 적 꾸었던 사자의 꿈을 꿉니다.
<노인과 바다의 페이지 구성>
* 영문과 한글이 대면으로 놓여 있어서 쉽게 따라가며 읽을 수 있습니다.
* 멋진 그림이 스토리의 흐름을 생동감 있게 보여줍니다.
* 단어 및 어구 설명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쉽게 읽으면서 영어실력을 키울 수있습니다.
* 원어민 성우가 실감나게 낭독한 MP3 파일 무료 다운로드 www.ybmbooks.com
목차열기
1. The Old Man and the Boy
2. Joe Di Maggio and the Dream
3. Santiago Goes Out to Sea
4. A Bird Shows the Way
5. A Mighty Fish Takes the Bait
6. Another Day at Sea
7. The Mighty Fish Surfaces
8. Man against Marlin
9. The Sharks
10. The Final Night
11. Safe Harbor at Last
저자소개열기
Ernest Hemingway (1899-1961) 어니스트 헤밍웨이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미국 시카고 교외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성악가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수습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1차대전 때는 운전병으로 참여해 다리에 총상을 입기도 했다. 이후 파리에서 특파원을 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유럽 각지를 돌며 종군기자로 전쟁을 취재하고 보도했다. 거칠고 군더더기가 없는 이른바 ‘헤밍웨이 문체’는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단편집 <우리 시대에(1925)>를 비롯,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특히 <무기여 잘 있거라(1929)>와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 등의 작품은 1차대전과 스페인 내전에 참여했던 저자의 체험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영화로도 만들어져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낚시광으로 청새치 낚시를 즐겼던 헤밍웨이는 쿠바에 거주하면서 1952년 <노인과바다>를 출판했다. 이 작품은 바다와 자연에 순응하면서 깊고 광활한 바다에서 홀로 청새치와 싸움을 벌이는 한 늙은 어부를 통해 인간의 불굴의 정신, 그리고 역동적인 삶의 정신을 감동적으로 묘사해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사냥과 낚시, 여행, 그리고 모험을 즐기며 역동적인 삶을 살았던 헤밍웨이는 두 차례 항공기 사고로 인한 후유증과 우울증을 겪다가 1961년 아이다호 주에서 엽총으로 자살해 생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