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 출제 경향 어떻게 달라졌나?
최근 TOEIC이 많이 달라졌다고들 하지만, 기출 문제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경향이 크게 변한 것은 아니다. 최근 Part Ⅴ와 Ⅵ에 출제되는 문제의 단어수가 평균 17단어로, 과거보다 문장이 조금 더 길어졌고 전체 내용을 파악해야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다소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출제 경향이나 문제 유형이 바뀌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두드러지게 변한 점이 있다면 단어 하나도 바꾸지 않은 기출 문제가 20% 정도 다시 출제되던 예전의 관행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TOEIC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문법, 어휘, 영문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 빠른 독해력 등의 종합적인 능력을 갖춰야 한다. 점수가 급한 수험자들에게는 단편적인 족집게 요령이 매력적이겠지만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하지 않으면, TOEIC은 언제나 어렵고 힘든 시험이 될 것이다. 가장 좋은 TOEIC 공부 방법은 기본적으로 TOEIC에 출제되는 문제 유형과 관련된 문법을 공부하는 것이다. 또 이와 병행하여 Part Ⅶ의 지문을 많이 읽어 빠른 독해 능력과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독해력을 기르는 것은 L/C 점수와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L/C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유를 영어의 연음 등, 듣기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빠른 독해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읽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을 들어서 이해할 리 만무하다.


누구를 위한 책인가?
이 책은 필자가 지난 4년 동안 40회 이상 TOEIC을 치르면서 쌓은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TOEIC에 출제되는 문제 유형과 문법 사항을 14일 내에 끝낼 수 있도록 정리한 TOEIC R/C 입문서이다. 기존의 품사 중심의 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TOEIC에 출제되는 문장 구조에 초점을 맞추었다. <주어+동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출제 유형을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 구조에 눈을 뜰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최근의 기출 문제를 수록하여 기출 문제에 대한 철저한 경향 분석을 담고 있으며 앞으로의 출제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TOEIC을 처음 시작하거나 오랫동안 700점을 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이 책을 통해 가장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저자 : 김지욱
University of Hawaii at Manoa 졸업, 현 종로 YBM e4u 어학원 TOEIC 강사
경희대, 외대 TOEIC 강사, 대우건설 TOEIC 강사, 삼성의료원 TOEIC 강사
삼성전자 Business English 강사

저자 : 문동창
현 종로 YBM e4u 어학원 TOEIC 전문 강사, University of London 졸업, MA in Modern English Langu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