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열기
이단으로 몰려 역사 속으로 사라진 유다복음은 1700년이 흐른 후 이집트 건조한 사막 동굴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는 가능한 모든 기술을 이용하여 이 파피루스의 연대와 진본 여부를 확인하고 세계 최고의 학자와 복원 전문가들을 동원하여 복원과 번역을 마침으로써 이 고문서의 역사적. 종교적 중요성을 명확하게 입증했다. 이 책은 예수가 일주일 동안 가룟 유다와 대화하며 적은 계시를 적은 비밀기록을 해설하여 적었다.
예수가 일주일 동안 유다와 대화하며 전한 계시를 적은 비밀 기록, 유다복음의 전문을 공개하는 책. 콥트어 전문가이자, 종교학자 로돌프 카세르, 마빈 마이어, 그레고르 부르스트가 번역한 유다복음의 전문을 수록하고 있으며, 소제목과 상세한 각주를 첨가하여 유다복음의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은 유다의 입맞춤은 배신의 입맞춤이 아니라 구원의 입맞춤이며, 유다가 그리스도교 최초의 순교자라고 주장하는 유다복음을 낱낱이 분석하고 있다. 예수가 자신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유일한 제자인 유다와 인류의 구원을 위한 밀약을 했으며, 밀약의 조건은 배신과 구원을 교환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하는 유다복음의 구원에 이르는 전제조건도 파헤치고 있다.
또한 유다복음의 의미를 다각도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유다복음의 발견과 복원과정을 들려주면서, 유다복음의 독특한 영적 비전을 개괄한다. 정통파 교회의 관점에서 유다복음을 평가하고, 유다복음에 드러난 영지주의의 특성을 분석하면서 초기 그리스도교 문헌과의 연관성도 탐색하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유다복음에 얽힌 역사와 그 의미를 흥미롭게 재조명하면서, 예수의 메시지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목차열기
서문
1. 유대복음 원문
2. 해설 논문
3. 출간사
4. 역자 및 감수자 후기
참고문헌
편집후기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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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독서계의 신선한 충격· <예수와 유다의 밀약: 유다복음> 각종 베스트셀러 목록을 휩쓸다
전 세계 19개국에서 동시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3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파란을 몰고 온 <유다복음>!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21세기 최고의 고고학적, 사학적 발견, 복원, 출간, 그리고 향후 전개될 전 세계적 담론에 동참하는 것이다. 앞으로 신학계, 종교학계, 사학계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신앙인, 일반 교양인 그리고 종교분야에서 '논객'을 자처하는 사람은 반드시 <유다복음>을 읽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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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독서계의 신선한 충격· <예수와 유다의 밀약: 유다복음> 각종 베스트셀러 목록을 휩쓸다
전 세계 19개국에서 동시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3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파란을 몰고 온 <유다복음>!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21세기 최고의 고고학적, 사학적 발견, 복원, 출간, 그리고 향후 전개될 전 세계적 담론에 동참하는 것이다. 앞으로 신학계, 종교학계, 사학계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신앙인, 일반 교양인 그리고 종교분야에서 '논객'을 자처하는 사람은 반드시 <유다복음>을 읽어야 할 것이다.
예수의 "수제자"이자 '애제자'는 유다였다!
<유다복음>은 예수의 수제자가 베드로가 아니라 유다였으며, 예수가 가장 사랑한 제자도 요한이 아니라 유다였다고 증언한다. <유다복음>에 나오는 유다를 제외한 제자들은 다 바보다. 예수가 아무리 가르쳐도 통 말귀를 못 알아들었다. 반면, 유다는 예수가 가장 신뢰하는 충성스러운 제자이자 구원의 조력자였다. 예수와 유다는 눈빛만으로도 통하는 사이였던 것이다.
유다가 전하는 '기쁜 소식', 그 코드를 해석하라
예수는 유다를 가장 신뢰했기 때문에 유다와 인류의 구원을 위한 밀약을 한다. 밀약의 조건은 배신과 구원을 교환한다는 다소 난해하고도 당혹스러운 내용이다. <유다복음>이 전하는 기쁜 소식은 바로 이 밀약이 성취되었다는 것이다. 밀약의 내용은 아무나 해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유다복음>은 당신의 도전을 기다린다.
유다, 그리스도교 최초의 순교자는 과연 '복권'될 수 있을 것인가?
만약 유다가 예수를 배신한 이유가 예수의 명령에 의한 것이라면 유다는 예수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리스도교 최초의 순교자다. 유다의 키스는 배신의 키스가 아니라 구원의 키스였다. 1700년간의 깊은 잠에서 깨어난 이 복음서는 예수를 3번 배신한 베드로와 더불어 신학성서에서 가장 유명한 배신자인 유다의 한을 풀겠다는 듯 우리 앞에 나타났다. 유다는 억울하다. 유다는 이제 복권을 바란다. 당신이라면 유다를 복권시킬 것인가, 아니면 다시 한번 돌팔매질을 할 것인가?
유다가 제시하는 구원에 이르는 '제3의 길'
<유다복음>은 유다의 부활과 복권만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유다복음>은 구원에 이르는 ‘제3의 길'을 제시한다. 개신교의 '오직 신앙', 가톨릭의 '실천적 신앙'과 달리 <유다복음>을 비롯한 영지주의에서는 '지식'이 구원의 전제조건이다. 영지주의자들은 과연 어떤 주장을 했을까? <유다복음>을 통해 속속 그 전모가 드러난다.
<유다복음>이 던지는 파장은 이제 시작이다
<유다복음>은 앞으로 국내외적으로 창조적 갈등을 야기할 것이다. 정통 교회에 맞선 그리스도교인들의 성서인 이 <유다복음>은 누군가에 의해 무시되거나 흡수되거나 아니면 새로운 패러다임의 씨앗이 될 것이다. 이 문헌은 일반인들에게는 교양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신앙인들에게는 자신의 믿음을 되돌아보고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도전이 될 것이다.
<책내용 소개>
배신자 유다를 위한 변명, <유다복음> 완역본
인류 역사상 최악의 배신자, 가룟 유다. 그는 위대한 스승이자 절친한 친구인 예수를 배반한 후 죄책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을 매 죽는다고 성서에 묘사돼 있다. 또 다른 성서에는 배가 터져 피투성이가 된 채 죽었다고도 나온다.
그런데 유다의 배신에는 한 가지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 그처럼 엄청난 일을 저지른 동기가 불명확하다는 것이다. 은화 30닢에 눈이 멀어, 혹은 사탄의 꾐에 빠져 동고동락해 온 스승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이야기는 어쩐지 설득력이 부족하다. 게다가, 위대한 예수가 유다를 오판하는 실수를 저질렀단 말인가?
1700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유다복음. 드디어 유다가 무덤에서 일어나 모든 추측을 물리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며칠 전 유다와 나눈 대화를 기록한 유다복음은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다. 예수를 팔아 넘긴 가룟 유다가 사실은 예수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유일한 제자였으며, 그의 배신은 예수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는 이야기다.
<예수와 유다의 밀약: 유다복음>은 유다복음을 낱낱이 분석한다. 세계 최고의 콥트어(고대 이집트어) 전문가 및 종교학자들이 번역한 유다복음 전문을 실었으며, 소제목과 상세한 각주를 첨가하여 고문서의 이해를 입체적으로 도와준다.
또한 4명의 석학이 유다복음의 의미를 다각도에서 설명해 준다. 로돌프 카세르는 “유다복음의 발견과 복원과정”의 뒷이야기를 전해주고, 바트 에어먼은 “유다복음의 독특한 영적 비전”을 개괄한다. 그레고르 부르스트는 “정통파 교회에서 본 유다복음”을 평가한다. 마지막으로 마빈 마이어는 “유다복음에 드러난 셋파 영지주의의 특성을 분석하면서 초기 그리스도교 종교문헌과의 연관성”을 탐색한다. 유다복음에 얽힌 역사와 그 의미를 흥미롭게 재조명한 이들 논문을 통해 독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지적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